청와대 관람 열풍! 닫히기 전 마지막 기회

요즘 다시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청와대 마지막 관람 기회를 잡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.
벌써 주말 예약은 다 찼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1. 청와대 관람 열풍, 왜 다시 붐비나요?

혹시 최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방문해보셨나요?
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통령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옮겨질 수 있다는 소식에, 마지막 관람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분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.
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이 대기 중이었다니 열기가 대단한것 같습니다.

서울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도 청와대를 필수 코스로 꼽고 있습니다.
한 중국인 유학생은 "가족에게 한국을 소개하려고 청와대를 찾았다"고 하고, 영국인 관광객은 "민주주의에 관심이 많아 꼭 와보고 싶었다"고 했답니다.

지난달 청와대 관람객 수는 무려 42만7780명!
지난해 같은 달보다 4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. 이 정도면 ‘청와대 붐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.
이제는 주말 예약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니, 미리미리 계획해야겠습니다.

한 학부모는 “이제 청와대가 다시는 공개되지 않을 것 같아 어렵게 예약했다”고 전했습니다.
아이들과 함께 역사적인 공간을 걸으며 민주주의와 한국 정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.